중생에게 공경할 수 있는 것은 일체중생이 모두 부처님과 동일한 불성을 가지고 있고 미래에 성불할 수 있기 때문이다.
『법화경』,「상불경보살품」에서는성별과 신분을 가리지 않고 모든 사람에게"나는 그대를 존경합니다. 그대는 성불할 수 있습니다."라고하였으며,『금강경』,「육조의해」에는"색신(色身)만 보면 중생에게 보경(普敬)할 수 없고, 법신(法身)을보면 중생에게 보경(普敬)할 수 있다."는 법어가 있다.
이처럼 보경은 불심으로 중생을 대하는 행위이며이타행의 시작이다.
중생사회에서 불심공동체를 형성하는 기본이 보경심이다.